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UFO로보 그렌다이저 (문단 편집) === [[한국]] === [[한국]]에서는 [[동양방송]]을 통해 1979년 12월 2일부터 1980년 7월 13일까지 매주 일요일 저녁 5시마다[* 1979년에는 4시 30분이었다가 1980년부터 5시로 변경되었다.] 방영했는데, 방영 중단 원인으로 [[이순자]]가 "'''허무맹랑한 로봇물은 애들에게 해롭다!'''"[* [[전재만|막내아들]]이 로봇만화에 빠져서 공부를 안 한다고 빡쳐서 그랬다는 그럴듯한 썰까지 붙었다.]라고 하자 방송을 중단했다는 소문이 있었다. 물론 이순자 명령설은 말 그대로 카더라 수준의 썰에 가까웠고, 이는 방송협이 8월에 제시한 '방송자율정화방안'중 [[폭력성 만화영화 금지 정책|SF 만화영화 금지조치]]랑 와전되었을 수도 있다. 이 루머와는 별개로 [[육영수]]가 '아이들이 보는 만화 주인공 로봇이 낫을 들고 설쳐대니 농촌 어린이들이 따라할 수도 있다.'라고 언급하여 방영이 중단되었다는 썰도 있었는데, [[육영수]]는 일본에서 그렌다이저가 방영하기 1년전인 1974년에 사망하였으므로 애초에 말이 안되는 얘기다. 아무튼 이런 썰이 계속 돌았을 정도로 당시 한국 사회에서 로봇만화의 인식이 썩 좋은 편은 아니었음을 알 수 있는 해프닝이라고 볼 수 있겠다. [youtube(IuK8Nck6cUw)] 한국 TV판 방영시에 오리지널 오프닝곡이 쓰였던 점은 기억해 둘 필요가 있다. 무슨 말인고 하니, 한국에서 1970~80년대에 방영한 [[일본 애니메이션]]의 주제가는 무슨 이유에서였는지 전부 다 '작곡 [[마상원]]'으로 되어 있었지만, 실제로는 일본판 오프닝이나 엔딩을 일부 혹은 전부 표절한 곡이었다. [[마징가 Z]], [[그레이트 마징가]], [[과학닌자대 갓챠맨]](독수리 오형제) 등 현재 중년들의 추억이 되어 있는 애니송이 거의 그런데, 표절 없이 진짜로 오리지널 곡으로 만들어진 드문 작품들이 바로 '[[미래소년 코난]]', '[[하록 선장]]', 그리고 그랜다이저가 있다. 참고로 가수는 [[정여진]]씨와 [[별셋]]. 한국판의 가사는 아래와 같다. || 태양을 향해라, 용기를 마셔라 빛나는 앞날을 위해서 마음껏 달려라, 힘껏 날아라 생명에 찬 이 우주를 초록빛 자연과 푸른 하늘과 하나뿐인 인간의 별 지구를 위해서 그렌다이져는 생명을 건다 UFO 군단을 무찌른다 그렌다이져, 그렌다이져, 그렌다이져 || 1983년에 삼화비디오프로덕션에서 비디오로도 냈는데 여기선 일어판 원곡 오프닝을 그대로 번안해 불렀었다. 다만 엔딩과 오프닝이 뒤바뀌졌다. [[듀크 프리드]] 성우는 초반부에서는 동양방송판과 동일한 [[박일(1946)|박일]], 중반부터는 EBS 출신 성우들로 바뀌면서 [[조경모]]가 맡았다.[* 1980년대 삼화에서 발매된 작품들 대부분은 [[MBC 성우극회|MBC 출신 성우]]들이 더빙했다가, 1980년대 중반부터는 [[EBS 성우극회|EBS 출신 성우]]들이 맡게 된다.] 그리고 이것이 [[VHS]] 기기를 보유한 있는 집 자식들과 예전에 TV를 통해 시청했거나 당시 유행하던 만화영화 주제가 모음집 [[카세트 테이프]] 등으로 주제가를 배운 서민층 아이들이 각기 알고 있는 주제가 버전이 달라 서로 자기가 알고 있는 주제가가 맞다라고 우기다가 [[초등학교]] 교실에서 감정싸움과 주먹다짐이 발생하는 웃지 못할 일도 있었다. 한국에서 마징가Z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이름정도는 들어본 대중적인 작품인데 비해 그랜다이저는 인지도가 많이 낮은 편인데, 이것은 방영 주체였던 [[동양방송]]의 송출 지역이 [[수도권(대한민국)|수도권]]과 [[부산권]]만으로 제한되어 있었던 탓이 크다. 이 때문에 이 애니메이션의 주제가는 5월 5일 어린이날 행사 때마다 레크리에이션 진행자들[* 당시는 5월 5일에 "어린이큰잔치"같은 관제동원 행사가 많았다.]이 만날 레파토리로 써먹는 곡이라 훨씬 후대인 1990년대 초중반의 국민학생들까지 노래는 알고 있었지만 정작 어느 만화영화의 주제가인지는 모르는 경우가 많았다. 다만 다이나믹 콩콩 코믹스 등의 해적물을 통해 그런 게 있구나 한 게 알려진 정도. 이 점이 1970년대 중반생과 1980년대생을 구분하는 기준이기도 하다(...) 그 밖에, 당시 거의 모든 국산 로봇 애니가 그러했듯, 그렌다이저를 표절한 작품도 제작되었다.[* 대표적으로 [[표절/그림#s-3.4|달려라 마징가 X]]라는 작품이 국내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상영된 적이 있었다.] [[로보트 태권 V]] 시리즈의 세번째 작품인 수중특공대 편은 그렌다이저의 영향을 많이 받았는데, 디자인은 다르지만 태권브이와 도킹하는 별도의 비행유닛이 있다는 점이 그러하며, 작화 실수인지는 모르겠으나, 초반부 한정으로 태권브이의 특정 부분이 그렌다이저와 유사하게 변경된 장면도 존재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